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추리 소설 (문단 편집) == 개요 == {{{+1 推理小說[* ‘추리소설’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용어다. 일본은 이미 메이지 시대(1868~1912)에 영어권 장르소설이 번안 형태로 유입됐고, 그 성장세도 동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는 가장 빨랐다. 탐정소설은 괴기, 전기, 호러, 환상소설 등 다양한 장르소설과 함께 독자에게 인식되다가 오시타 우다루, 고가 사부로, 에도가와 란포 등 선구자들의 노력을 통해 탄탄한 기반을 만들 수 있었다. ‘추리소설’이란 명칭은 의사이자 작가인 기기 다카타로의 제안으로 처음 쓰였다는 설이 있는데, 전쟁이 끝나고 범죄가 등장하는 소설의 정부 규제가 풀린 1940년대 후반부터 장르의 확장과 함께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추리소설은 한국, 중국 등을 비롯해 아시아 전체에 영향을 줬기 때문에, 동아시아권에서는 ‘이 장르’의 총칭으로 대부분 ‘추리소설’을 사용한다.] / Detective Fiction [* 기원을 알 수 없는 다른 장르들과 달리, ‘이 장르’는 꽤 분명한 시작점이 있다. 19세기 미국 작가 에드거 앨런 포는 의도치 않은 발명품처럼 ‘이 장르’의 초기 구조를 만들어냈다. 1841년 잡지 「그레이엄스 매거진」에 발표한 「모르그 거리의 살인」을 포함해 오귀스트 뒤팽이 탐정 역할을 맡은 작품 세 편(「마리 로제 수수께끼(1843)」, 「도둑맞은 편지(1844~1845)」)은 현대의 독자들도 고개를 끄덕일 만한 완벽한 구성을 보여준다. 이미 일어난 불가사의한 사건을 탐정이 논리로 해결하는 구성은 에밀 가보리오와 아서 코난 도일을 거치면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이 장르의 초기작품들에는 대부분 천재에 가까운 탐정이 등장했고, 그런 소설들은 언어권에 상관없이 ‘탐정소설’이라 불렸다. 일본에서도 추리소설이라는 조어가 생기기 전에는 탐정소설이라고 불렀다. 이후 장르가 사회적 변화 속에서 발전하고 또 확장되면서 ‘탐정소설’의 구조와 이름만으로는 전체를 아우를 수 없게 됐다. 그 결과 ‘탐정소설’은 자연스럽게 서브 장르로 위치를 옮겼고, 장르를 가리키는 새로운 대분류가 등장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Mystery Fiction[* 신비나 비밀, 불가사의를 뜻하는 영어 단어 ‘미스터리’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어 ‘mysterion(비밀 의식, 교의)’에서 유래했다. 미스터리 소설(Mystery Fiction)은 말 그대로 수수께끼, 괴담, 오컬트, 호러 등 신비로운 이야기들을 뜻하기도 했으나 논리적 해결이 주된 요소인 이야기들과 한데 묶이면서 결국 ‘이 장르’를 대표하는 명칭이 됐다. 영국 아마존에서는 ‘미스터리’를 서브 장르로 분류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 ‘미스터리’는 수수께끼와 퍼즐 위주의 작품들, 즉 고전 스타일의 작품을 뜻한다. ‘미스터리’는 이렇게 장르를 포괄하는 이름이지만, 좁게는 서브 장르를 가리키기도 한다.] / Crime Fiction[* ‘크라임’은 장르의 가장 중요한 소재인 ‘범죄’에서 따온 용어로, ‘범죄소설(Crime Novel)’이 장르 전체의 의미로 확장된 사례다. 하지만 같은 이름을 가진 서브 장르가 존재하기 때문에 혼란을 줄 여지도 있어 보인다. 백여 년간 추리소설은 하나의 장르를 형성했다. ''이 영역에 들어간 창작자는 장르의 규범과 게임 법칙을 존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추리소설 읽기에 익숙해진 독자에게 버림받을지 모른다. 추리소설이라면 내용에 범죄 사건이 있어야 하며, 범죄 과정이나 범죄 동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범인을 알 수 없어야 한다. 그것이 미스터리mystery다. 범죄만 있고 ‘수수께끼’가 없다면 그것은 범죄소설이지 추리소설이 아니다.'' - 대만 인문학자 양자오. 범죄소설의 예로는 1934년작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가 있다.]}}} [[소설]]의 장르 중 하나. 의문의 사건이 등장하며, 주인공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은 [[추리]]를 통해 이 사건을 해결한다. [[미스터리#s-1.1|미스터리 소설]]이나 범죄 소설이라고도 한다. 관련 문학상이나 작가 클럽의 명칭으로 볼 때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미스터리 소설[* 대표적인 예로 [[엘러리 퀸]]의 국명 시리즈 작품명이 모두 미스터리로 끝난다. [[로마 모자 미스터리]] 등], 영국이나 캐나다, 호주 등의 영연방권에서는 범죄 소설이라는 표현을 즐겨 쓰는 듯 하다. 원래 추리소설이라는 명칭을 만든 일본에서도 현재는 미스테리(ミステリー) 소설이라는 명칭을 더 자주 사용한다.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 [[모르그 가의 살인 사건]]이 추리소설의 시작점으로 평가되며, 하나의 장르로 정립된 건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부터라고들 한다. 다만 '추리'라는 인간의 사고가 인간의 역사만큼 존재했을 것이므로, 소설에 관계없이 추리가 등장하는 매체를 모두 나열한다면 "[[오이디푸스]] 왕 이야기"가 가장 오래된 추리극이라는 의견도 있다. 해당 이야기의 경우, 탐정격인 오이디푸스가 조사를 통해 드러나지 않은 진실에 다가간다는 구성이 추리소설과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접근한다면, 중국에서도 [[포청천]] 이야기 같은 것도 비슷하게 추리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